가지 충동구매 주말엔 거의 마트에 가는 것 같은데요.. 이번엔 뭐에 홀리기라도 하듯 가지에 손이 가더라고요.. 와이프님은 아이들도 잘 안 먹고 뭐하러 사 왔냐고 타박을 하는데.. 이렇게 물러설 수 없겠죠.? 이번에야 말로 실력을 발휘해 보겠으니 보고만 있으라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과정이 될 것 같긴 합니다. 요리는 가지 볶음을 하려고 하는데요.. 살짝 기름에 튀겼다가 양념을 코팅하는 중국식으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조리 시작 일단 가재 두 개는 깨끗하게 씻어 세로로 반을 자르고.. 어슷 썰기를 해서 조각을 냈는데요.. 완전히 동그랗게 해도 되지만 저는 대각선으로 잘랐어요.. 잘라놓은 가지 비딜 봉지 안에 넣고 전분 3큰술을 넣고 흔들어 전분을 골고루 묻혀 줬습니다. 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