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후 혼밥의 시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왜 그리 짜장면이 땡기던지 근처에 혼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중국집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짜장면 하나 먹겠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조금 힘들었지만 짜장면에 꽂혀버린 이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네요..^^ 그리하여 방황 끝에 홍대 기숙사 안에 있는 향차이에 오게 되었습니다. 거창한 중국집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여기가 딱이더라고요.. 향차이는 홍대 제2기숙사 건물 내에 있는 중국집인데요.. 학생들이 대부분일 것 같았는데 주변에 회사원들도 꽤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식장 안으로 들어서면 4인 테이블이 8개 정도 있었고요.. 주문은 기계로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