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에 와서 블로그에 여행사진을 정리하면서 찾아보니 참 해외출장을 많이 다녀야 했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것이 내가 속해 있던 업계가 호황기 있었기 때문이었을 수도 있고 제가 한잠 젊은 혈기로 출장을 돌아다녔을 때였기 때문일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2010년대에 참 많이도 돌아다녔는데요 오늘을 호주 퍼스에 갔을 적 추억을 더듬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퍼스는 호주 서남부에 있는 도시인데요 그나마 서부호주 에서는 조금 큰 도시인 것 같더라고요. 비행편은 인천에서 싱가포르로 갔다가 싱가포르에서 다시 퍼스로 가는 루트였는데요.. 인천에서 싱가포르까지 7~8 시간, 대기 2 시간 싱가폴에서 퍼스까지 또 7~8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퍼스 공항은 당시에는 그리 크지 않았던 것 같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