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츠담 회담 1945년 2월 얄타 회담과 1945년 7월의 포츠담 회담은 모두 연합국의 전쟁 지도부가 모인 회의였지만 이 5개월 동안 연합국은 수많은 변화를 겪어야 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연합국을 미국과 영국의 지도자가 바뀌였다는 점이었습니다. 루스벨트는 4월에 죽었고 처질은 선거에서 져 포츠담 회담 중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미국은 부통령 트루먼이, 영국은 새로운 수상이 된 애틀리가 회담에 참석했습니다. 애틀리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유명하지요.. 중요한 건 트루먼이었습니다. 트루먼은 루스벨트처럼 스탈린에게 우호적으로 대할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트루먼은 오히려 소련 대일전 참전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스탈린은 얄타 회담에서 얻은 이권을 빨리 챙겨가고 싶었지만 트루먼은 스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