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란의 성장. 긴장의 시작 거란은 오래전부터 몽골 초원 지역에 흩어져 살면서 유목생활을 하던 부족인데요 고구려 시대에는 광개토대왕에게 정벌을 당한 적이 있었고요.. 대조영이 여진족과 함께 당나라를 탈출해 발해를 세울 때도... 바로 이 거란족의 반란을 틈타 탈출 할 수 있었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거라은 고려가 세워졌을 때 한반도 북쪽에서 서쪽 편에 살고있었습니다. 동쪽엔 여진족이 흩어져 살고 있었고요... 그러던 10세기 초 거란에는 "아율아보기"라는 뛰어난 지도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흩어져 있던 거란부복을 하나로 모으고 나라를 세웠는데요.. 바로 "요" 나라였습니다. 아율라보기가 요나라를 세운 이후 거란은 무서운 속대로 주변을 정복해 나갔는데요 발해도 이때 거란의 침공에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것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