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니 양배추를 싸게 팔고 있네요.. 애들 엄마는 우리 식구는 반통이면 된다고 하는데 한통이나 반통이나 가격차이가 별로 안 나는 것 같아서 한통 사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양배추가 몸에도 좋다고 하고 마침 집 냉장고에 있는 오징어하고 자숙새우가 생각이 났거든요.. 양배추하고 오징어가 있으면 오코노미야끼를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요리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양배추 1/6 통을 얇게 썰어서 식초를 2스푼 푼 물에 담가놓고.. 다른 재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오징어 작은 거 한 마리를 다듬어서 썰어놓고 냉장고에 있는 자숙 새우도 자잘하게 잘랐어요. 그리고 양파 1/2 개 , 당근 1/2개를 채 썰어 준비해 둡니다. 계란 3개도 청주를 2큰술을 넣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