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로 떠는 궁복 초기 신라에서 통일 이후 중대 하대 신라까지 이어진 신라의 독특한 신분제도가 바로 골품제도인데요.. 이러한 신분제도 때문에 중앙의 지배층 이외에 지방 사람들은 중앙 정치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신라가 작은 나라였을 때 만들어진 골품제도는 몇 배나 커진 통일신라에 그대로 적용 되기는 문제가 많았는데요... 아무리 똑똑하고 능력이 있어도 중앙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은 점점 불만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꿈을 펼치기 위해 외국인이라도 능력만 있으면 신분에 상관없이 대우를 해주는 당나라로 넘어갔는데요.. 그중에는 활을 잘 쏘는 공복이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신라에서는 왕족이나 귀족 말고는 성을 가질 수 없었기 때문에..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