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엔 와인에 껍데기 불타는 금요일! 일을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와이프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 먹을거 없으니 먹고 싶은거 있으면 사서 들어오라고 하시네요.. 어디 들려서 뭐 사 가지고 들어가기도 귀찮고 집에 뭐 없냐고 물어봤더니 냉장고에 일전에 마트에서 구매한 안주야 논현동 포차 양녑 벌집 껍데기가 있다고 합니다. ㅋㅋ '올타쿠나! 오늘은 벌집껍데기에 소주 한잔 해야겠다~ ^^' 하는 생각에 기쁘게 집에 왔는데요..결정적으로 집에 소주가 없었네요..ㅋㅋ 아쉽지만 몇 달째 식탁 위에 놓여있던 와인을 껍데기와 함께 개봉하기로 했습니다. 청정원 양념 벌집 껍데기 청정원 안주야 논현동 포차 스타일 양념 벌집껍데기. 풀어서 적어보니 참 긴 이름의 안주였네요.. 안주야 영녑 벌집껍데기는 국내산 돼지를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