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소주 한잔이 그리워 집에서 간단한 게 또 혼술 한잔 했습니다. ^^ 소주 사러 편의접에 갔다가 오뚜기 순후추 라면이 있길래 하나 사왔는데요.. 당연히 다음날 아침 해장이 필요하게 될것임을 예상한 저의 선경지명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가격은 한 1200 원 정도 했었던것 같네요.. 예상대로 아침에 얼큰한 국물이 너무 땡겨서 바로 순후추 라면을 꺼냈습니다. 오뚜기가 요즘에는 자기들 회사 제품들을 콜라보한 라면들을 출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순후추 라면은 '오뚜기 카레라면' 면에 이어서 두 번째로 출시된 제품이라고 해요.. 순후추 라면은 하얀국물과 빨간국물 2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하얀국물은 사골곰탕 맛에 후추를 더한 것이고요.. 빨간국물은 매운 라면 에 후추를 더한 버전이었습니다. 라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