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5년 4월 일본은 시모노세끼 조약으로 중국 랴오둥 반도를 얻음으로서 본격적으로 대륙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 하였습니다. 그러데 조약 체결 6일 후 러시아, 독일 , 프랑스 공사는 일본 외무성을 방문해 " 랴오둥 반도(요동반도)를 일본이 소유하는 것은 청나라 수도에 대한 항구적인 위험일 뿐만 아니라 조선의 독립을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것" 이라는 의견을 전했는데요.. 이 사건이 바로 '삼국간섭'입니다. 일본 외무성.. 아니 일본 전체가 이에 매우 당황하고 분노한건 당연했겠조.? 러시아는 만약 일본이 한반도와 남만주 지역을 차지할 경우 청나라와 연합해 러시아에 대항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러시아는 급하게 프랑스와 독일을 포섭했고 세 국가가 일본을 압박한 것이었죠.. 일본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