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집에서 혼술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것 같아요.. 열돔현상이라고 하던데.. 밖에 잠시만 나가 땀으로 세수를 하는 느낌 이더라고요.. 코로나도 그렇고 더위도 그렇고 밖에 나돌아 다니기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말인데 그냥 밍숭맹숭 넘어갈 수는 없겠죠..? 오늘은 뭘 먹어볼까 고민을 하다가 족발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사실 매콤한 불족발이 먹고 싶었지만 애들도 같이 먹어야 하니.. 불족발은 포기하고 그냥 일반 족발을 주문하려고 배달앱을 뒤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족발집 사진을 보면서 우리 마눌님께 보여줬더니.. 사진은 어차피 다 맛있어 보이는 것이니.. 주문량이 많은 집으로 주문하라고 하네요.. 주문량이 많은 집이 맛집일 가능성이 크다며 역시 현명한 우리 마누라 닙..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