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머글 아재의 살아가는 이야기/일상생활

바이오주 희소식 (?) . WHO, 한국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선정.

기차타고시베리아 2022. 2. 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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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세계 보건기구 WHO 가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선정했습니다.

WHO 사무총장이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선정 행사'에서 우리나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에서 "대한민국을 WHO 인력양성 서브로 선정하게 되어 기쁘다"
라고 말한 것인데요..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 / 이미주 출처 뉴스1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중,저소득국가의 백신 자급화를 위해서 백신,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대한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중심기관 입니다.

우리 정부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 370명에 대한 교육준비를 마쳤으며 빠르면 올 7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해요..

WHO 가 밝힌 한국을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한 이유는 국내 기업의 백신, 바이오 생산능력
교육시설 인프라 및 한국 정부의 적극적 의자 등 이었습니다.



이번 선정은 2021년 5월에 있었던 한. 미 정상화담 이후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된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가 국회 정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하네요

백신 선도국 대한민국의 위상



대한민국의 WHO 인력양성 허브 선정은 한국의 바이오 분야 성장 경험을 세계 여러 나라와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는데요...

한국이 전 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글로벌 보건의료 안전망을 갖추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 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선도국으로 진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 인력 양성의 중심이 됨으로써 세계적 기업들의 생산 설비 및 연구개발 시설들이
국내에 투자될 수 있도록 하는 유인책이 될 수 있고,

국내 바이오 기업의 인재들이 강사로 초빙됨으로써 우리 기업의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합니다.


국내 바이오 관련 기업



사실 국내 바이오 업계는 연초부터 각종 사건 사고에 휘말리면서 증시 퇴출의 기로에
서있는 기업이 한둘이 아닌데요..

신라젠, 코로 롱티 슈진, 셀트리온, 그리고 오스템임플란트가 바로 그 기업들입니다.

신라젠은 대표 준비 상품의 임상실험 중단과 전 대표를 비록 한 전직 임원들의 횡령
배임 협의로 상장자격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거래가 정지된 상태이고요


코오롱 티수진은 인보사 성분 논란으로 거래가 정지되었으며 셀트리온은 분식회계
의혹으로 주가가 곤두박이칠 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글로벌 바이오 인재양성 허브 선정으로 인해서 국개 바이오 업계에
훈풍이 불어올 것이라는 예상들이 있는데요..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들인 삼성 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녹십자
박셀 바이오, 컴온, 종근당바이오, SK바이오팜 등의 기업들에게 외국인의 투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요즘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한국의 주가가 하락을 거듭하며 힘을 못쓰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WHO의 발표로 한국의 바이오산업과 관련 주식에 정말 훈풍이 불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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