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머글 아재의 살아가는 이야기/먹고 마신 이야기

직화 무뼈닭발 ! 불향 진하고 매콤한 도드람 쿡밤 닭발

기차타고시베리아 2022. 1. 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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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혼술이쥬!


올해도 벌써 2주나 지나갔네요. 이번 주도
열심히 일한 저를 위해서 주말엔 스스로
간단하게 소주 한잔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뭐 한마디로 나 혼자 준비해서 나혼자 먹는
혼술 놀이입니다.

닭발

 

오늘의 안주는 롯데마트에서 구매해온
보드람 쿡밤 직화 무뼈 닭발 되시겠습니다.


안주가 뭐를 좋을까 고민고민을 했었는데요
마트에서 닭발을 보니 소주 한잔이 바로 생각
나면서 카트에 아니 담을 수 없겠더라고요..

닭발조리


도드람 무뼈 닭발은 250g에 8000 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요.. 국내산 닭발이 60%라고
쓰여있었습니다. 나머지 40%에 대해서는
안알랴쥼 인가 봐요..


내용물은 비닐포장 안에 양념된 닭발이 그냥
덩그러니 들어있는 모양이었습니다.

 

 

 

조리 시작



조리방법은 프라이팬에 중불로 해서 3분간
볶던지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리던지 하면
되는데요.. 전자렌지 부다는 프라이팬에 먹는 게
맛나겠죠..?

양은 250g으로 되어있는데요.. 그냥 안주로만
먹기는 조금 부족해 보이긴 했습니다.

닭발


혼자 소주 1병 정도 먹기는 좋은 양인 듯 하나
둘이서 먹거나 주량이 1병 이상일 경우에는
야채나 사리를 추가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

대파


저도 이것저것 야채나 가락국수 사리, 떡사리 등을
넣어서 먹으려고 잠시 생각을 했습니다만
소주를 먹고 싶은 급한 마음에 그냥 파 기름만
내서 프라이팬에 조리했네요..

닭발


조리방법에 프라이팬에 3분 조리하라고 하더구먼
3분 조리해도 서로 들러붙어 있는 닭발들이
떨어지려 하지 않더라고요. 한 10분은 조리한 것 같았어요..

 

드디어 시식



야무지게 접시에 담고 소주 한잔으로 목을 축인 후
도드람 직화 무뼈 닭발을 먹었습니다.

닭발


오호~ 이거 불향이 정말 확 나더라고요..
다 조리가 되어있는 간편 안주에서 이렇게 강한
불향을 느껴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닭발


쓰읍~쓰읍~을 자아낼 정도로 맵기도 적당하고
매운 안주에 소주 한잔 하고 싶을 때는 안성 맞춤
이였던 것 같아요...

소주가 고프실 때..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무뼈 닭발을 찾으시거든 도드람 직화 무뼈닭발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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